Gemini

제미나이 딥리서치로 자료조사 보고서 만들기

·읽는 시간 4분

딥리서치(Deep Research)는 제미나이가 웹사이트 수십 곳을 직접 돌아다니며 출처가 달린 보고서를 만들어 주는 기능입니다.
질문을 하나 넣으면 조사 계획을 먼저 보여 주고, 승인하면 몇 분 동안 조사한 뒤 목차와 표까지 갖춘 보고서를 내놓습니다.

노트북LM 팟캐스트에서 다룬 Gemini Notebook이 내가 넣은 자료만 읽는다면, 딥리서치는 웹을 직접 찾아 나섭니다.
이번 튜토리얼에서는 “1인 가구 증가가 식품·외식 시장에 미친 영향”을 조사해 구글 문서로 저장해 봅니다.
구글 계정만 있으면 되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딥리서치 켜기

gemini.google.com에 접속해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입력창 왼쪽의 + 버튼을 클릭합니다.

제미나이 첫 화면

메뉴에서 “도구 더보기”에 마우스를 올리면 Deep Research가 나타납니다. 클릭합니다.

도구 더보기에서 Deep Research 선택

메뉴 위치는 개편으로 자주 바뀝니다.
입력창 근처에서 Deep Research라는 이름을 찾으면 됩니다.

질문 넣고 계획 받기

입력창에 조사할 내용을 적습니다.
“무엇을 중심으로 볼지”를 한 문장 더 붙이면 계획의 방향이 확 달라집니다.

프롬프트
2026년 기준으로 국내 1인 가구 증가가 식품·외식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조사해 주세요. 통계 수치와 출처를 함께 정리하고, 소용량 제품과 간편식 쪽 변화를 중심으로 봐 주세요.

질문 입력

전송하면 바로 조사에 들어가지 않고, “이런 순서로 알아보겠습니다”라는 연구 계획을 먼저 보여 줍니다.
어떤 통계를 수집하고 어떤 기관 자료를 볼지가 번호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연구 계획서

계획 고치기

여기가 결과물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지점입니다.
계획이 마음에 안 들면 “연구 시작”을 누르지 말고, 채팅으로 고칠 부분을 말합니다.

프롬프트
조사 범위를 국내로만 좁혀 주세요. 그리고 편의점 매출 변화 항목을 추가하고, 해외 사례 비교는 빼 주세요.

계획 수정 요청

몇 초 만에 계획이 다시 나옵니다.
제목에 “편의점 매출 변화”가 들어가고, 조사 항목에 편의점 채널이 추가되고, 해외 사례가 빠졌습니다.
계획이 마음에 들면 “연구 시작”을 클릭합니다.

수정된 계획과 연구 시작 버튼

조사가 돌아가는 동안

화면 오른쪽에 진행 상황이 실시간으로 흐릅니다.
왼쪽에는 “웹사이트 29개 조사 중”이라는 카운트가, 오른쪽에는 지금 읽고 있는 사이트 목록이 표시됩니다.

조사 진행 화면

“이 채팅에서 나가셔도 괜찮아요”라는 안내가 뜨는 대로, 탭을 닫아도 조사는 계속됩니다.
이번 조사는 5분 정도 걸렸습니다. 주제에 따라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완성된 보고서입니다. 서론부터 결론까지 다섯 개 장에 통계 표가 붙어 나왔습니다.

완성된 보고서

보고서 끝의 “보고서에서 사용된 소스”를 펼치면 어떤 사이트를 읽었는지 나옵니다.
통계청·KDI·한국농촌경제연구원 같은 공식 기관과 언론 기사가 섞여 있습니다.

출처 목록

출처 목록에는 개인 블로그나 유튜브 영상이 섞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숫자는 출처를 실제로 눌러 원문에서 확인하고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구글 문서로 저장

보고서 상단의 “공유 및 내보내기”에서 “Docs로 내보내기”를 클릭합니다.

Docs로 내보내기

몇 초 뒤 새 탭에 구글 문서가 열립니다.
제목, 목차 구조, 표, 출처 각주까지 그대로 옮겨지고, 내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됩니다.

구글 문서로 저장된 보고서

알아두면 좋은 것

  • 무료 한도는 숫자로 공개돼 있지 않습니다. 구글은 “일일 요청 수에 제한이 있다”고만 안내합니다. 이번 튜토리얼은 한 번 실행으로 끝까지 진행되었고 한도 안내는 뜨지 않았습니다. 여러 번 돌리면 막힐 수 있으니 질문을 다듬어 한 번에 넣는 편이 좋습니다.
  • 초안을 받는 도구지 최종본을 받는 도구가 아닙니다. 형식은 그럴듯하지만 수치가 틀리거나 오래된 자료가 섞일 수 있습니다. 그대로 제출하지 말고 출처를 확인한 뒤 다듬어 쓰세요.
  • 계획 수정이 프롬프트보다 힘이 셉니다. 첫 질문을 완벽하게 쓰려고 고민하는 것보다, 일단 보내고 계획서를 고치는 쪽이 빠릅니다.
  • 탭을 닫아도 됩니다. 조사 중에 다른 일을 하다가 돌아와도 결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한국어로 물으면 한국어 보고서가 나옵니다. 주제에 따라 출처에 영문 사이트가 섞이는 것은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