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노트북LM으로 문서를 AI 팟캐스트로 만들기
읽어야 할 자료는 쌓여 있는데 앉아서 읽을 시간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구글 Gemini Notebook에 링크를 하나 넣으면, 그 내용을 두 명의 진행자가 주고받는 팟캐스트 오디오로 만들어 줍니다. 이동하면서 듣기만 해도 자료 한 편을 훑을 수 있습니다.
이번 튜토리얼에서는 위키백과 ‘블랙홀’ 문서를 24분짜리 한국어 팟캐스트로 만들어 봅니다.
구글 계정만 있으면 되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Gemini Notebook은 예전 이름이 NotebookLM입니다. 검색해서 들어오셨다면 같은 서비스가 맞습니다.
노트북 만들기
notebook.google.com에 접속해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첫 방문이라면 서비스 소개 창이 나타납니다. “시작하기”를 클릭합니다.

“새 노트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노트북은 자료를 모아 두는 작업 공간입니다.

자료 넣기
노트북을 만들면 소스 추가 창이 바로 열립니다.
PDF·이미지·문서 파일을 드롭할 수도 있고, 웹사이트나 유튜브 링크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웹사이트”를 클릭합니다.

주소 입력란에 자료 URL을 붙여넣고 “삽입”을 클릭합니다.
여러 개를 넣으려면 줄바꿈으로 구분하면 됩니다.

자료를 읽어들이면 왼쪽 “출처” 목록에 문서가 추가되고, 가운데에 전체 내용을 정리한 요약이 표시됩니다.
노트북 제목도 자료 내용에 맞게 자동으로 붙습니다.

팟캐스트 만들기
오른쪽 “스튜디오” 패널에서 AI 오디오 오버뷰를 클릭하면 설정 창이 열립니다.
형식은 네 가지 중에 고릅니다.
- 심층 분석 — 두 진행자가 주제를 파고들며 대화합니다. 기본값이자 가장 팟캐스트다운 형식입니다.
- 요약 — 핵심만 짧게 정리합니다.
- 비평 — 자료 자체의 강점과 약점을 짚습니다.
- 토론 — 두 진행자가 서로 다른 관점으로 논쟁합니다.
언어는 “한국어”, 길이는 “기본값”으로 두면 20분 안팎이 나옵니다. 짧게 듣고 싶다면 “짧게”를 선택합니다.

아래 입력란에 어떤 부분을 다뤄줬으면 하는지 적으면 결과물이 확 달라집니다.
자료 전체를 훑는 대신 원하는 주제로 대화를 끌고 갈 수 있습니다.
물리학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게, 블랙홀에 빠지면 어떻게 되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해줘.

“생성”을 클릭하면 스튜디오 패널에 “AI 오디오 오버뷰 생성 중”이 표시됩니다.
길이에 따라 몇 분에서 십여 분까지 걸리니 창을 닫고 다른 일을 해도 됩니다.
“알림 사용 설정”을 켜 두면 완성됐을 때 알려줍니다.

완성되면 스튜디오 패널에 오디오가 나타납니다. 제목도 내용에 맞게 자동으로 붙습니다.
클릭하면 플레이어가 열리고, 재생 속도 조절과 15초 건너뛰기를 지원합니다.

24분짜리 한국어 팟캐스트가 만들어졌습니다.
점 세 개 메뉴에서 오디오 파일을 내려받아 휴대폰에 넣어 두고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응용해 보세요
- 시험 준비 — 강의 자료 PDF를 여러 개 넣고 “시험에 나올 만한 개념 위주로”라고 지정합니다.
- 긴 유튜브 영상 — 두 시간짜리 강연 링크를 넣으면 핵심만 추린 대화로 압축해 줍니다.
- 업무 자료 파악 — 처음 맡은 프로젝트의 문서들을 모아 넣고 배경부터 짚어달라고 합니다.
스튜디오 패널에는 팟캐스트 외에도 마인드맵, 퀴즈, 플래시카드, 보고서 같은 기능이 함께 있습니다. 같은 자료로 버튼만 바꿔 눌러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