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프로젝트로 자료 모아놓고 물어보기
프로젝트(Projects)는 챗GPT 안에 폴더를 하나 만들어, 참고 파일과 지시를 넣어 두고 그 안의 모든 대화가 같은 자료를 보게 하는 기능입니다.
파일을 매번 다시 올리지 않아도 되고, 대화가 주제별로 한곳에 모입니다.
원래 유료 전용이었다가 지금은 무료 계정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이 글도 무료 계정으로만 진행했습니다.
제미나이 젬과 비슷해 보이지만 쓰임이 다릅니다.
젬이 지시를 저장해 두는 도구라면, 프로젝트는 자료와 대화를 묶는 도구입니다.
“매번 같은 말투로 답해 줘”가 필요하면 젬, “이 파일들을 놓고 계속 물어보고 싶다”면 프로젝트입니다.
챗GPT 계정이 없다면 챗GPT 시작하기를 먼저 따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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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텍스트 파일 3개
동아리 총무가 회칙과 회의록을 넣어 두고 물어보는 상황으로 진행합니다.
아래 세 개를 메모장에 붙여넣고 각각 .txt로 저장하면 준비가 끝납니다.
동아리-회칙.txt
1. 모임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연다.
2. 회비는 월 1만 원이며 매월 5일까지 낸다.
3. 3회 연속 결석하면 자동 탈퇴한다.
4. 회비는 간식비와 대관료로만 쓴다.
5. 회칙 변경은 참석 인원 3분의 2 찬성으로 정한다.
3월-회의록.txt
참석 8명. 회비 잔액 24만 원.
- 대관료가 올라 월 6만 원이 됐다.
- 간식은 당분간 각자 준비하기로 했다.
- 신입 2명이 들어와 회비 수입이 늘었다.
4월-회의록.txt
참석 6명. 회비 잔액 19만 원.
- 대관료 6만 원을 냈다.
- 연속 결석자 1명 확인. 회칙 3항 적용 여부를 다음 모임에서 정하기로 했다.
- 여름 엠티 예산을 미리 잡자는 의견이 나왔다.
프로젝트 없이 물어보면
비교를 위해 먼저 일반 채팅에 그냥 물어봅니다.
왼쪽 아래에 Free 표시가 있는 무료 계정 상태입니다.

지금 회비 상황에서 여름 엠티를 하려면 한 사람당 얼마씩 더 내야 하는지, 회칙을 고쳐야 하는 부분이 있는지 정리해 줘.

자료가 없으니 “회비 잔액과 회칙을 보내 달라”는 일반론이 돌아옵니다.
이 화면을 기억해 두세요. 뒤에서 같은 질문을 다시 던집니다.

프로젝트 만들고 자료 넣기
사이드바에서 “프로젝트”를 클릭합니다.

오른쪽 위 “새 프로젝트”를 클릭합니다.

이름을 짓고 “프로젝트 만들기”를 누릅니다.
동아리 총무

프로젝트 화면의 “소스” 탭에서 “소스 추가”를 눌러 파일을 올립니다.
파일 탐색기에서 세 파일을 끌어다 놓아도 됩니다.

세 파일이 목록에 올라왔습니다.

다음은 지침입니다.
오른쪽 위 ”⋯” 메뉴에서 “프로젝트 설정”을 열면 지침 입력란이 있습니다.
너는 이 동아리의 총무다. 답할 때는 반드시 올려둔 회칙과 회의록만 근거로 삼고, 자료에 없는 내용은 “자료에 없음”이라고 적어라. 금액은 계산 과정을 함께 보여라.

같은 질문을 다시 던지면
프로젝트 안에서 아까와 똑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이번에는 올려 둔 파일을 근거로 답이 나옵니다.

잔액 19만 원, 회칙 4항의 사용처 제한, 개정에 필요한 3분의 2 찬성까지 세 파일을 엮어 답했고, 엠티 예산처럼 자료에 없는 값은 지침대로 “자료에 없음”이라고 적었습니다.
문장 끝의 파일 이름을 클릭하면 어느 파일에서 나온 내용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일을 다시 안 올려도 되는지가 이 기능의 존재 이유입니다.
프로젝트에서 새 대화를 열고 다른 질문을 던져 봅니다.
3회 연속 결석하면 어떻게 되지? 지금 적용 대상이 있는지도 알려 줘.

업로드 없이 회칙 3항과 4월 회의록을 바로 짚어 답합니다.
지침을 고치면 지난 대화도 바뀔까
답이 길다고 느껴져서 지침을 고쳐 봅니다.
프로젝트 설정을 다시 열고 지침 끝에 한 문장을 덧붙입니다.
답은 세 줄 이내로 요약한 뒤 상세 내용을 적어라.

새 대화에서 같은 질문을 던지면 “요약”과 “상세”로 나뉜 답이 옵니다.

그러면 이미 지난 대화는 어떻게 될까요.
첫 대화로 돌아가 이어서 질문해 봤습니다.

지난 대화도 “3줄 요약:“으로 시작하는 답이 왔습니다.
즉 고친 지침은 이전 대화에도 적용되는데, 이미 받은 답이 바뀌는 게 아니라 그다음 답부터 새 지침을 따릅니다.
무료 한도: 5개까지
파일을 계속 올려 봤습니다.
5개까지는 올라가고, 6개째를 올리면 한도 안내가 뜹니다.

화면 문구 그대로, 무료는 프로젝트당 5개, Plus는 25개입니다.
헷갈리기 쉬운 게 하나 있습니다. 무료 계정의 파일 한도는 두 종류입니다.
| 구분 | 한도 |
|---|---|
| 프로젝트에 올리는 파일 | 프로젝트당 5개 |
| 일반 대화에 첨부하는 파일 | 하루 3개 |
“3개밖에 안 된다더니 5개가 올라가네”가 아니라, 애초에 다른 숫자입니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밖 새 대화에서 같은 질문을 던져 봤습니다.

프로젝트의 파일은 프로젝트 안에서만 쓰입니다.
밖에서는 다시 자료가 없는 상태로 돌아갑니다.
알아두면 좋은 것
- 프로젝트는 자료를 기억하는 게 아니라 매번 참고합니다. 파일이 많아질수록 답이 뭉툭해질 수 있고, 자료에 없는 내용을 지어내는 것까지 막아 주지는 않습니다. 지침에 “자료에 없음”을 쓰게 걸어 두는 이유입니다.
- 지침을 고치면 지난 대화에도 그다음 답부터 적용됩니다. 대화별로 다른 규칙을 걸 수는 없습니다.
- 파일 업로드 화면의 이름은 “소스”입니다. 구글 드라이브 연결 같은 항목도 함께 보입니다.
- 이 글은 PC 웹 기준입니다. 모바일 앱은 화면 구성이 다르거나 일부 기능이 늦게 열릴 수 있습니다.
- 한도 화면이 떠도 결제 정보를 입력할 일은 없습니다. 업그레이드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그대로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